현금은 쓰레기다. 아니, 다시 말하면 원화는 쓰레기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원화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원화의 가치가 계속 떨어진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가지 지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먼저, 물가 상승률을 보자. 아래 표는 통계청 지표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다.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약 30년 동안 물가가 상승하지 않은 해를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상승이 더딘 해에도 최소 0.4%는 올랐다. 물가 상승률 얘기가 나오면 항상 예외 없이 나오는 얘기가 바로 짜장면이다. 10년 전, 짜장면은 얼마였을까?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약 3천 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8천 원 정도? 모르긴 몰라도 3천 원에 짜장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없다. 짜파게티 정도 끓여 먹을 수 있겠다. 그러면 10년 후에는? 과연 짜장면 가격은 오를까 내릴까? 10년 후, 짜장면 가격이 내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이 말인즉, 원화의 가치는 계속 떨어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원 달러 환율을 보자. 최근 환율이 정말 급속도로 오르고 있다. 올라도 너무 올랐지. 1,449원이라니... 마찬가지로 10년 전, 원 달러 환율을 확인해 보자. 약 1,100원 정도. 300원도 넘게 올랐다. 전 세계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기축 통화인 달러 대비 원화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다. 단순히 말해서 원화가 쓰레기가 되고 있다는 뜻이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원화는 국내에서도(물가), 국제적으로도(환율) 점점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 심각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그냥 가만히 원화를 들고 있으면 안 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내 돈은 점점 쓰레기로 변하는 중이다. 지금도 계속... 그런 의미에서 은행에 예적금을 넣는 건 최악의 선택이다. 최근 은행 예적금 금리는 5% 내외다. 여기에 세금까지 제외하면 사실상 3% 정도. 결국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도 못할뿐더러 원 달러 환율도 방어하지 못한다. 그래서 투자를 해야 한다.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투자는 돈을 불리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지키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쓰레기로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 아래 수도권 아파트 연평균 가격 변동률을 보자. 물론 하락하는 해도 있지만 연평균 상승률은 6.78%다. 적어도 물가 상승률 정도는 방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부동산의 가장 큰 장점은 레버리지(대출)를 쓸 수 있다는 점이다. 1억에서 10% 상승하면 1천만 원이지만, 10억 짜리 집이 10% 상승하면 1억이 오르는 것이다. 대출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물가 상승을 방어할 수 있다. 드디어 등기권리증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등기권리증이 나왔다. 잔금을 치르고 약 2주가 지난 시점이다. 이로써 등기권리증 2개... 옛날 드... blog.naver.com 미국 주식 투자는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투자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달러는 기축 통화다. (언젠가 바뀔지도 모르겠다. 비트코인으로?) 그러니까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화폐라는 의미다. 원화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달러를 가지고 있는 게 훨씬 더 안전하다. 여기에 더해 S&P 500과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에 투자하면 충분히 내 돈을 지킬 수 있다. 세일 기간이라 SOXX 6주 매수했습니다. 얼마 전 큰 목 돈이 들어가는 부동산 투자를 했다. 그래서 매월 꾸준히 사서 모으던 미국 주식 투자를 잠시... blog.naver.com 욕심부리지 말고, 우리 딱 이 정도만 해보자. 그러니까 수도권에 내 집 마련하고, 원화를 달러로 바꿔 미국 주식에 투자하자. 그렇게 해야만 내 돈을 지킬 수 있다. 불리는 투자도 물론 중요하다. 그런데 우선 지키고 보자. 가만히 있으면 내 돈은 쓰레기가 된다. 명심하자. 오늘도 저스트주잇! 원문: https://blog.naver.com/justjooit/223700887885 https://blog.naver.com/justjooit/22370088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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