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국제에너지기구)는 지난 2월 내놓은 '미래 송배전망 구축' 보고서에서 "전력 수요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가운데, 지금 송배전망에 투자하지 않으면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함.AI(인공지능)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가 급격히 늘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며 전력 수요는 빠르게 늘지만,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요지로 보낼 송배전망 구축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면 수급 미스매치가 심해진다는 것입니다.특히 우리나라는 전력소비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지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는 영호남과 강원 등 비수도권에 주로 입지해 송배전망의 중요성이 다른 나라에 비해 더 큰데요.실제 정부가 지난 2월 확정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8년 최대 전력 수요를 145.6GW(기가와트)로 추정했습니다.이는 불과 2년 전인 2032년 1월 발표한 10차 전기본에서 2036년 수요를 135.6GW라고 한 것에 비해 10GW 이상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것이고요.새롭게 확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수요에, AI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늘어나는 전기 수요를 더한 결과입니다.현재 정부는 1.4GW 급 대형 원전2기와 SMR(소형 모듈 원전) 1기,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늘려 대응한다고 하죠.하지만, 원전은 비수도권에 건설될 가능성이 크며 태양과과 풍력 또한 영호남에 많아 결국 송배전망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규모가 11조 원에 달하면서 국내 전선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8일 전선업계에 따르면,부는 올 초 수립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서해안에 총 620km길이의 해저 송전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호남에서 재생에너지 등을 기반으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며, 크게 신해남~태안~서인천 430km 구간과 새만금~태안~영흥 190km 구간으로 구성됩니다.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가 주목받은 이유는 해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전선업계에 따르면 해상에 전력망을 설치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육상 설치와 비교할 때 공사 구간(케이블 길이 기준)을 36% 줄일 수 있고요. 공사 기간도 12년에서 7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치권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후에너지 공약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전국에 'RE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말은 정부 계획인 2036년보다 준공 시점을 6년 앞당긴다는 얘기입니다.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면 전선 제조, 설치, 변압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전망이 활성화될 거승로 보고 있고요.직류(DC)로 끌어온 전력을 산업, 가정용인 교류(AC)로 전환하는 변환 시장 역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참고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비 11조 원 가운데 변환 설비 관련 예산이 4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5월 11일 한국전력공사는 '동해안~동서울 초고압직류송전(HVDC)선로' 통과하는 경상북도, 강원도, 경기도의 79개 마을 전 구간에서 주민 합의를 100% 완료했다고 밝힘.이 사업은 동해안 울진에서 경기도 하남까지 280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HVDC 설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이로써 전력을 받을 종착지인 하남 동서울변환소 증설 문제만 남았다고 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전선 기업인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음. 대한전선 올해 1분기 기준 영업이익 271억원, 매출 8555억원으로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통상 1분기가 전선과 에너지 업계의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매출 성장이며,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늘었습니다.올해 1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2조 8470억원인데, 1분기에만 3517억원을 신규로 수주함. 지난 2023년 연말 기준 수주 잔고가 1조 7359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년 3개월 만에 수주 잔고가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LS전선 지난해 영업이익 247억원, 매출 6조7660억원을 달성.지난해 4분기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파생 손실 등 영업외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전년 대비 매출 8.8%, 영업이익 18.2%가 증가했습니다.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LS전선의 수주잔고는 5조698억원.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늘었다고 하죠.특히 LS전선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에서 1조원 규모의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했고요. 2027년까지 해저케이블 공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대한전선의 경우 아직 미국 내 판매 법인만 보유 중으로, 현지 생산 사업장을 미보유 중인데요. 현재로서는 국내 충남 당진시에 건설 주인 해저케이블 공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나 향후 현지 공장 설립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같은 슈퍼사이클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미국 내 노후 전력망이 4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교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는 글로벌 전선업체들의 공급량을 합쳐도 따라잡기 어려운 수요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이에 2026년 이후에도 전력 수요는 지속돼 국내 업체들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I메탈은 전선제조용 동선(ROD) 사업을 영위합니다.전선사업(전선 제조/판매)을 영위하는 KBI코스모링크를 계열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KBI COSMOLINK-VINA CABLE CO., LTD.를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 통신망 건설업체로 해저통신/전력케이블 시공 및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 중이고요. 전남 해상풍력 1단지(96MW)), 제주-완도 HVDC 매설 공사 등 해저전력케이블 시공 프로젝트 수주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원전선은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제조, 판매업체입니다.주요 품목으로는 전력배송전에 사용되는 나선과 전력전선, 전원의 배선용에 사용되는 절연전선, 시내외 통신용으로 사용되는 통신전선 등이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는 LS그룹 계열의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입니다.베트남 전력케이블 생산법인인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 와 전력 및 통신케이블 생산법인인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 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온전선은 LS그룹 계열사로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국내 3대 전선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제룡전기는 전압을 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압기 등 생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세명전기는 송/배전선로 가설 및 전철선로용 금구류, 섬유직기용 섹셔날빔 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입니다.송/배/변전선로 가설용 금구류를 제조하여 한국전력공사 등에 공급합니다. LS일렉트릭은 LS그룹 계열의 전력기기 및 시스템 제조, 공급업체로, 전력사업(저압기기, 고압기기, 계량기, 계전기, 초고압, 배전반, 진단 등) 등을 영위합니다. 효성중공업은 효성에서 중공업 및 건설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로, 변압기/차단기/전동기/감속기 등 전력기기(중공업) 사업을 영위합니다. 지금 같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탄탄한 기본기와 즉시 적용 가능한 전략이 필수죠!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하면서 실전에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https://link24.kr/FsIRN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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