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동안 그랜드 피아노를 잠시 업체에 맡겨서 다른곳에 가져다놓았다가 찾아오려다가 이 업체에서는 자기들이 보양작업 다 해서 손상없게 구석에 놓고 잘하겠다고 해서 선정했는데 공사시작하고 가보니 겉에 얇은 비닐과 그 밑에 그 건설 폐기물 버리는 봉투 새거 몇개를 덮어놓은게 다더라구요.. 허허 심지어 오늘 도배한다길래 가봤더니 그랜드 피아노 위에 아예올라가서 천장 도배 작업중이었… 넘 놀라고 기겁해서 내려오라고 했더니 아 자기가 가벼워서 괜찮다면 마저 하고 내려왔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거기서 제대로 화도 못냈는데 피아노가 삼천만원쯤하는데다가 가격보다 악기하는 사람이라 피아노 위에 뭐 올리는 것도 싫어하는데요.. 정말 놀라자빠질 뻔했습니다. 공사시작할때부터 피아노 조심해달라고 책임자한테 어필을 했는데 알았다고만 하고 이 사태를 목격하고 나니 피아노 상했을까봐 아까워서 눈물이 찔끔 날 지경인데요 제가 화내면서 강력하게 어필을 해도 되는 상황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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